교회를 다니는 스님의 소식이 소개된다.
OBS경인TV <전설의 시대>는 오는 10일 저녁 11시 울산의 한 교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전설 같은 이야기를 공개한다.

울산의 한 교회 예배실에는 독특한 광경이 펼쳐진다. 강단에서는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강단 아래에서는 파르라니 깎은 머리에 승복차림을 한 거단 스님이 그 설교를 수화로 통역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단 스님은 청각 장애인들이 교회에 다니고 싶다는 소원을 들어 주기 위해 종교의 벽을 넘었다. 처음 교회를 찾은 신도들의 반응은 놀라움 그 자체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스님과 교인들의 장벽은 서서히 무너진다.
거단 스님은 단순히 설교 시간에 수화로 통역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예배 후 식사 시간 배식을 비롯해 교회 안팎을 깨끗이 청소하는 것은 물론 교인들과 일일이 인사도 나눈다.
종교의 벽을 넘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거단 스님의 사연은 오는 10일 저녁 11시 <전설의 시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김광선 에디터
(자료제공 : OBS경인TV <전설의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