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스페인도 폭설이 내려 큰 홍역을
치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미국과 맺었던
밀약을 인정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나라 밖 소식 김한석 기잡니다.

【 리포터 】
도로가 완전히 눈으로 뒤덮혔습니다.

눈속에 갇힌 차량들은 조금도 움직이지 못합니다.

【 싱크 】트럭 운전사
"15시간째 여기서 서 있습니다."

쌓인 눈에 소금을 뿌리고 치워보지만 역부족입니다.

걷는 것대신 아예 썰매를 타기도 합니다.

스페인 북동부 카탈루냐 지역에 내린 폭설로 도시가 마비됐습니다.

남부 해안가 지역은 폭우가 쏟아지면서 홍수가 나 큰 피해가 났습니다.

홍수가 나 집들이 물에 잠기고 무너지면서 2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와이퍼-----------

거대한 회오리 바람이 지평선 위를 움직이면서 땅위에 있는 모든 것들이 산산조각 납니다.

토네이도가 미국 오클라호마주의 한 마을을 덮쳐 5채의 집이 부서지는 등 큰 피해가 났습니다.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시속 170km에 이르는 토네이도가 15분 가량 마을에 머물면서 주민들은 공포에 떨었습니다.

--------------와이퍼-----------

일본 정부가 핵 반입과 한반도 유사시 주일미군 출동 등 과거에 미국과 맺은 3가지 밀약을 인정했습니다.

일본 외무성 전문가 위원회는 이같은 밀약이 존재한다는 보고서를 오카다 외무장관에게 제출했습니다.

이는 지난 1968년 일본 정부가 핵무기 제조와 보유, 반입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비핵 3원칙을 스스로 뒤집는 것이라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OBS 뉴스 김한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