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그램 명 | 뉴스 7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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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10-03-10 |
【 앵커멘트 】
(강)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가 사건발생
보름 만에 범행현장 부근에서
검거됐습니다.
(유)온 국민의 눈을 피해 도망다닌 탓인지
초췌한 모습의 김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유빈 기잡니다.
【 리포터 】
(Effect/ 비난,욕)
열흘 넘도록 도주생활을 해 온 김길태의 모습은 몹시 수척했습니다.
김 씨는 이 모 양의 납치살해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싱크 】김길태/ 피의자
"(살인혐의 인정하세요?)아니요.저는 라면 끓여먹은 것밖에 없는데요.(예?)라면 밖에 안 끓여 먹었는데요.(어디서 끓여먹었어요?) 빈집에서요."
여중생 납치살해 사건의 피의자 김길태는 오늘 오후 3시쯤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의 한 빌라 주차장 앞에서 검거됐습니다.
사건 발생 15일, 공개수배된 지 9일, 이 양의 시신이 발견된 지 5일만입니다.
김 씨가 검거된 곳은 사건현장인 덕포동 재개발지역에서 불과 300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검거 당시 경찰은 사건현장 인근 덕포시장에서 음식물이 자주 없어진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이던 중이었습니다.
경찰기동대 대원들이 김 씨가 숨어있던 옥상 문을 열자 놀라 달아나기 시작했습니다.
부근 지리에 밝아 빌라와 빌라 건물 사이의 외벽을 타고 달아나다 아래서 기다리던 경찰들과 격투 끝에 결국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수사본부가 차려진 사상경찰서로 김 씨를 압송해 범행동기와 그간의 도주행적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OBS뉴스 윤유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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