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어젯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다행히 오후 들면서 눈은 대부분 녹았지만, 아침 출근길엔 대중교통이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터 】
어제 오후 시작된 비가 밤사이 눈으로 변하면서 오늘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서울에는 무려 13cm가 넘는 눈이 내려, 지난 2004년 18cm에 이어 6년 만에 3월의 최고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수원과 인천에도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폭설로 출근길 차량들은 거북이걸음을 했으며, 직장인들이 대중교통으로 몰리면서 지하철 역마다 큰 혼잡을 빚었습니다.
【 인터뷰 】 김덕웅 / 인천시 부평동
"차가 많이 정체되고 지하철이 조금 늦게 왔어요."
오전 8시쯤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인근에서는 전동차가 선로에 쌓인 눈으로 일시 멈춰서 면서 뒤따르던 열차들이 서행해, 승객들이 항의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들면서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에 쌓여던 눈은 대부분 녹아 통행에는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 인터뷰 】박미주 / 안산시 사동
"눈이 많이 와서 미끄러울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많이 녹아서 괜찮긴 한데 다니기에 질퍽거려서 불편해요."
최고 단계인 제설작업 3단계를 발령한 서울시는 오늘 하루 3만5천여 명의 인력과 장비 천4백 대 등을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습니다.
obs뉴스 민준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