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각종 비리로 얼룩진 경기도의 한 특성화 고등
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김장훈 기잡니다.


【 리포터 】


요리사가 되고 싶은 학생들이 크게 몰려 매년 지원률이 평균 4대 1을 넘는 경기도의 특성화 고등학굡니다.

그러나 입시 과정과 학교 운영은 비리로 얼룩졌습니다.

교장 73살 진 모 씨와 교무부장 45살 이모 씨는 성적을 조작해 같은 재단 소속 중학교 졸업생 15명을 부정 입학시켰습니다.

교장 진 씨는 또 5천만 원을 받고 영어교사를 채용하는 등 신규교사와 정규직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교사 8명으로부터 모두 2억3천만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

특히 국고보조금과 학교운영비를 빼돌리고 납품업체로부터 리베이트를 받는 등 3억 천여만원을 횡령하거나 배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진 씨는 지난 해 2월 경기도의회 황 모 의원의  모 교육기관 수강료 400만 원을 대납하기도 했습니다.

【 싱크 】학교 관계자
       "한 업체에서 계속 거래하다 보니
        이런 사고가 난 것 같습니다"

경찰은 교장 진 씨 등의 횡령자금 등을 환수
하기 위해 법원에 재산몰수 보전신청을 낼 계획입니다.

 OBS뉴스 김장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