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방송 드라마 최초로 DSLR 카메라의 동영상으로 촬영한 작품이 방송된다.
OBS경인TV 수사드라마<강력1반>은 오는 28일 오후 11시에 일반 HD카메라가 아닌 ‘캐논 5D Mark II’라는 DSLR의 동영상 기능을 사용해 촬영한 ‘13년 후’(강력1반 제2화)를 방영한다.

‘캐논 5D Mark II’는 앞으로 개봉할 <영화 한국을 만나다>의 전계수 감독이 <뭘 또 그렇게까지>를 촬영할 때 일반 HD카메라 대신 사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제작진은 "국내 최초로 방송 드라마에서 ‘캐논 5D Mark II’를 사용해 의미가 있다"며 "‘캐논 5D Mark II’를 사용한 것은 실험적이지만 인물들의 감정선 뿐만 아니라 배경이 가진 드라마의 요소들을 최대한 살릴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한다"고 설명했다.
‘캐논 5D Mark II’는 일반 HD카메라와 달라서 시청자가 마치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색감과 심도를 만들 수 있다.

이번 <강력1반>에서 방송되는 ‘13년 후’는 과거 친구의 아버지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당사자가 13년이 흐른 후 가해자를 찾아간 사연을 다룬 드라마다.
연출을 맡은 김력균 PD는 "성폭행의 피해자가 얼마나 긴 시간 동안 아픔을 겪으면서 살아가는 지를 보여주고 싶었다"며 "작품의 내용과 함께 방송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는 화면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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