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리콜 중인 갤럭시 노트7의 일반 고객 대상 판매를 당초 오는 28일에서 다음 달 1일로 연기했습니다.
리콜 진행이 미국이나 싱가포르 등 다른 나라보다 느려 28일부터 판매에 들어가면 이동통신사 판매점들이 리콜보다 일반판매에 치중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19일부터 어제까지 갤럭시 노트7 전체 구매자 42만9천여 명 중 리콜한 구매자는 20만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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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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