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은 경기지역 국회의원 출신 52살 신 모 씨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앞서 신씨는 2013년, 지인과 공동투자해 수입명품 판매 회사를 설립한 뒤 비서 역할을 하는 A씨를 통해 두 달에 걸쳐 투자금 2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10월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신 씨는 투자금 1억 7천 500만원을 더 빼돌려 대부분을 자신이 회장을 맡고 있던 체육단체에, 나머지는 지인의 회사에 이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