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심솔아 기자] 배우 최란이 건망증에 시달린 사연을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은 중년의 불청객으로 고통받은 최란, 배한성, 이승신, 사미자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주부로서도 배우로서도 빈틈없는 일상을 꾸려왔던 최란. 하지만 50대 중반이 되면서 상상도 못 했던 일들이 벌어졌다다.

최란은 "어제 갑자기 내가 뭘 입었는지 생각도 안 나고 대본 외울 때도 예전에는 단기간에 외웠다면 이제는 뭐 100번 200번 씩 해야 했다. 그래서 내가 이걸 치매 걸리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치매일까 걱정된 탓에 결국 병원까지 찾아가 정밀 검사를 받기에 이르렀다.

최란은 "정밀검사를 했더니 괜한 기우였고 전혀 아니라고 하더라. 갱년기라 그럴 수 있는 거니까 전혀 문제될 거 없다고 해서 한시름 푹 놨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 작가=박은경,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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