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맨체스터 시티의 케빈 데 브루잉과 에버턴의 로멜루 루카쿠 등을 제치고 손흥민이 9월의 선수로 뽑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달에만 4골, 도움 1개를 올리며 팀이 치른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이끄는 등 올 시즌 초반부터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습니다.

1994년 8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205명에게 수여된 이 상을 아시아 선수가 받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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