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가수 김창완이 산울림에 이어 김창완 밴드를 결성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작가 박은경·김현선)는 여전히 20대 청년 같은 마음으로 청춘을 노래하는 가요계 거장들을 만나봤다.

격동의 1970년대 가장 한국적인 록음악으로 대중음악계를 발칵 뒤집었던 산울림의 리더 김창완. 70년대 포크 록의 신화를 쓴 그는 막내 동생의 사고로 산울림 활동을 중단하는 아픔을 겪었다.

김창완은 "1977년에 '아니 벌써'라는 노래로 데뷔를 했다. 김창훈, 김창익까지 3형제가 만든 곡인데 그 당시에는 그야말로 파격적인 노래였다"고 말했다.

이어 "팬 연령층을 두텁게 가지고 있었는데 2008년에 막내가 사고를 당하면서 활동이 정지됐다. 그러면서 시작된 게 김창완 밴드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문가람, 작가=선지연, 내레이션=최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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