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2시 7분쯤 일본 남서부 돗토리현 중부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으로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지에서 진도 4~6약의 강한 진동이 감지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건물 붕괴 및 화재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NHK 등은 이번 지진으로 30대 여성이 부상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주택 붕괴와 화재 발생 신고들이 접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도토리현 내 3만9천가구가 정전되고 도카이도 신칸센도 일부 구간에서 운항이 일시 중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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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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