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중국에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이 설치된 것에 대해 외교통로를 통해 중국 측에 우려를 전달했다고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또, 위안부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중국이 '공동투쟁 관계'를 보인다면서 이에 대해 일본 외무성 관계자가 "어떻게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는지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높은 경계감을 드러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화성시 등 한중 시민단체는 어제 중국 상하이사범대 원위안루 앞 교정에 '평화의 소녀상'을 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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