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인천대공원사업소는 공원이용객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알리고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기획전시‘세계 나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는 ‘세계 나비전’기획전시전은 환경미래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시민에게 우리가 쉽게 접하기 어려운 세계 여러 나라의 나비와 하늘소, 풍뎅이 등 곤충 표본을 직접 관찰하며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환경미래관에서는 자연환경과 인간문화를 이어주는 인천의 미래환경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3개의 전시관과 녹색 자료실, 야외 체험장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실험실, 가족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토요프로그램 등 환경교육과 다양한 실험실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grandpark. incheon.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에는 휴관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공원사업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440-5824, 466-7768~9)로 문의하면 된다.

최태식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 환경과 관련된 곤충 표본 외에도 다양한 전시물을 확보하여 기획전시를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환경미래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의 호응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