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의 올림픽 포기 외압 논란에 대해 "높은분이라 무서웠지만, 당시에는 올림픽에 나가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과 만난 박태환은 지난 5월, 김 전 차관을 만났을 당시 상황에 대해 처음 입을 열었습니다.

리우올림픽 부진에 대해서도 "정신을 집중할 수 없었던 것 같다"며, 외압이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습니다.

한편, 박태환은 도쿄  아시아 수영선수권에서 4관왕에 오르며 부활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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