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미라가 아들로 나온 배우들 성공에 흐믓해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70년대 은막의 여신에서 미모, 모성애, 연기력을 겸비한 안방극장 특급 엄마가 된 배우들을 살펴봤다.

윤미라는 "내 아들로 나온 배우들은 다 성공했다. '짝' 이라는 드라마에서 안재욱이 내 아들로 나왔다. 또 송일국이 주말 드라마에서 내 아들로 나왔는데 무명생활을 하다 거기서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승기도 주말 황태자로 나와서 스타가 됐고 참 흐뭇하다. 이상하게 내 아들로 나오면 다 스타가 된다"고 덧붙였다.

그래도 여전히 '엄마 배우'가 아닌 '여배우'로의 꿈도 남아 있다는데.

윤미라는 "헐리웃 배우들처럼 중년의 러브스토리 멋지게 써서 우리 중년들 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 그게 희망사항이자 꿈이다"라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박혜수PD, 작가=김현선, 내레이션=유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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