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스 클링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한반도 담당 선임연구원은 "미국은 한국이 자국의 독립된 미사일 방어망을 보다 광범위한 동맹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로 통합할 것을 촉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클링너 연구원은 워싱턴DC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열린 통일부 주최 '한반도 국제포럼'에 참석해 "지금까지 한국은 이를 거부해 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한국이 구축하는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 KAMD를 사실상 미국의 미사일방어체계인 MD에 편입시켜야 한다는 주장으로, 우리 정부의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입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