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오늘(5일) 식수개선사업을 위한 '제5기 해외봉사단'을 필리핀 매트로 마닐라 지역에 파견했습니다.

경기도 내 봉사원, 응급처치법 강사, 행정직원 등으로 구성된 16명의 봉사단은 오는 9일까지 필리핀 적십자사 결연학교 등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이들은 '물과 위생'을 주제로 위생교육을 하고, 우물파기, 정수시설 설치 등 식수개선사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필리핀 적십자사와 국제 교류 협약을 통해 지난 2012년부터 4차례에 걸쳐 85명의 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