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류수영, 박하선이 2년여 열애 끝에 결혼한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가를 뜨겁게 달군 핫뉴스를 알아봤다.

류수영, 박하선이 지난 6일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았다. 한 보도 매체에 의해 전해진 두 사람의 결혼소식. 보도가 전해지자 소속사 양측은 오는 22일 두 사람이 결혼할 예정이라는 공식입장을 내놓았다.        

류수영, 박하선 커플은 지난해 말 이미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결혼을 2주 앞두고 발표한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고.

김대오 기자는 "당초 두 사람은 올해 봄 결혼을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해왔다. 하지만 류수영 씨의 차기작이 50부작의 호흡이 긴 드라마이고 박하선 씨 역시 영화 촬영 스케줄을 고려해 1월과 2월을 최적의 시기로 판단, 결혼 시기를 앞당기는 바람에 결혼 발표가 갑작스러울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류수영은 SNS에 자필 편지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3년 같은 드라마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이듬해 연인으로 발전, 연예계 대표 공식커플로 응원 받아온 두 사람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탓에 이미 여러 차례 결혼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김대오 기자는 "두 사람은 그동안 지하철 데이트 사진이 목격되기도 할 만큼 소박하게 사랑을 키워왔다. 2년여의 공개 열애 끝에 여러 차례 결혼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특 지난 2015년 류수영 씨가 방배동에 자택을 마련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결혼임박설이 도는 해프닝이 일기도 했다"고 전했다.

류수영, 박하선 커플은 이제는 해프닝이 아닌 2년여의 열애 결실을 맺게 됐다. 평소 크고 작은 선행에 앞장서 온 선행 커플로도 알려져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어떨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유성희, 내레이션=김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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