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여파로 수출입물가가 넉달째 올라 2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86.13으로 잠정 집계돼 전달보다 2.9% 상승하면서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지난달 수입물가지수 역시 83.14로 전달보다 4.2% 올라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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