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대형 OLED(올레드) 증착 기술을 중국 회사로 유출하려 한 디스플레이 제조업체 연구원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A사 전 연구원 42살 정 모 씨 등 3명을 산업기술유출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A사가 10년간 300억 원을 들여 개발한 'OLED 증착기술'을 2014년 퇴사하면서 빼낸 뒤 중국 회사로 이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OLED 증착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대형 OLED TV를 양산할 수 있게 한 핵심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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