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8년 임기를 마치는 고별연설에서 "국민들이 나를 더 좋은 대통령으로 만들어주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전 시카고의 컨벤션센터 매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고별연설에서 오바마 대통령은 "여러분들과 함께 했기에 변화가 가능했다"며 국민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또 "변화는 보통 사람들이 참여하고 함께 뭉칠때 일어나며 나의 능력이 아니라 여러분의 변화능력을 믿으라"며 희망과 변화를 주문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영부인 미셸여사에게 고마움을 전할때는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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