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검팀에 소환됩니다.
특검팀은 최순실 씨가 사용한 제2의 태블릿 PC를 공개하고증거능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귀국을 하루 앞두고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반 전 총장 측은 설 연휴 전까지 기성 정치권과 거리를 두며 민생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3. 국방부가 국방백서를 통해 북한이 플루토늄을 50여kg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핵무기를 10개 가량 만들 수 있는 분량입니다.

4. 지난해 실업자가 101만 2천 명으로 집계돼, 현재 통계 방식을 도입한 2000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청년층 실업률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5. 새누리당 소속 서울시의회 시의원들이 대거 탈당을 선언했습니다.
경기도와 인천시에서도 탈당 러시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광역의회에 지각변동이 일어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