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을 여행한 40세 여성이 지카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아 국내에서 발생한 18번째 지카바이러스 환자가 됐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필리핀 보라카이에 머물다 6일 국내에 입국한 40살 A씨가 지카바이러스 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필리핀에 체류하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뒤 발진, 관절통이 생겨 대구 달성군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았고, 현재 건강은 양호한 상태입니다.

질병관리본부는 A 씨와 동행한 여행자 7명에 대해서도 역학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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