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은 오늘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주한 외교단 대표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하고 북핵 문제 등에 대한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한국 정부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면서 한반도 평화 정착에 노력해 왔다"며

"북한이 자신들의 셈법을 바꿀 수밖에 없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이 주한 외교단 대표들과 간담회를 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스발도 파딜랴 주한 교황청 대사와 마크 리퍼트 미국대사, 추궈홍 중국대사 등 14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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