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안성시가 시민과 소통하는 '밀착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움직이는 시장실'을 열어 시민들과 대면접촉을 확 늘리기로 했습니다.
고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성시의 새해 시정 목표와 방향을 알리는 자리입니다.

조류인플루엔자, AI 등이 확산되면서 예년보다는 다소 늦어졌습니다.

제1 목표는 역시 '투자유치'입니다.

안성에는 현재 11곳의 크고작은 민간산업단지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싱크】황은성/안성시장
"민간산업단지 조성 및 기업 유치는 궁극적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2016년 경기도 일자리 사업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체류형 관광단지를 개발하고, 지역발전의 걸림돌인 축산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시의 행복지도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밀착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월 한 차례 '움직이는 시장실'을 열어 지역 현안과 민원 사항에 대해 주민들과 직접 대화하고 해결책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지단체장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싱크】안성시장
"지자체는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그 이상이 실현되는 구조로, 시민의 뜻을 오차없이 읽고 오직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자…."

민선6기의 종착점이 가까워오면서 자치단체장마다 시민 행정과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

【스탠딩】고영규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시민 행정을 구현하고 소통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져 지방자치를 한단계 끌어올기를 기대해봅니다.

OBS뉴스 고영규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 / 영상편집 민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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