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금보라가 '밉상 연기'로 시청률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안방극장 '밉상 엄마' 스타들을 살펴봤다.

안방극장에서 조금 과한 모정으로 '밉상'이라는 말을 듣는 엄마들이 있다. 보면 얄미워 죽겠는데 이상하게 자꾸 시선이 가는 일명 '밉상 엄마들'.

금보라는 드라마에서 며느리에게 홀로 백포기의 김장을 시키는 것은 기본에 변호사 아들과 탈북인인 며느리를 헤어지게 하려다 '밉상' 엄마가 됐다.

송옥숙은 배우인 딸의 미래를 위해 어린 손자를 유기하기도 했다. 

반면 서이숙은 사업을 위해서라면 딸을 이용하기도 하고 내칠 수도 있는 섬뜩한 엄마가 됐다.

하지만 다소 이해할 수 없는 모정에도 각양각색, 밉상 엄마들의 활약에 시청률은 꾸준히 상승 중이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문가람PD, 작가=최현경, 내레이션=유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