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는 학부모들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외에 연간 260만 원 정도의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도내 어린이집의 아동 1인당 '필요경비' 부담액은 연간 평균 267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서울지역 233만 원, 전국 평균 241만 원보다 많은 규모입니다.

필요 경비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누리과정 보육료와 처우개선비 외에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경비로, 특별활동비, 현장학습비 등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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