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최대 4천 원 내리려던 경기도의 공항버스 요금 인하 계획이 버스 업체의 반발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운송원가와 수익자료를 분석해 산정한 공항버스 적정요금에 대한 개선 명령을 오는 24일까지 버스 업체에 내릴 계획이었으나, 업체 반발이 심하고, 위법 소지가 있다는 도의회 지적에 따라 의견 수렴을 더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도의원과 업체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공항버스발전협의회를 구성해 다음 달 17일까지 적정요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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