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살해 혐의로 체포된 베트남 국적 여성의 가방에서 독극물이 든 병이 발견됐다고 일본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행에 청산가리보다 독성이 강한 리신이나 복어의 독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말레이시아 당국은 김정남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부검 결과물 화학분석에 착수했으며 결과는 이르면 내일쯤 나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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