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삼성그룹 총수로는 최초로 구속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내일 특검에 소환돼 수감 후 첫 조사를 받습니다.
탄력을 받은 박영수 특검팀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 등 향후 수사에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2. 79년 역사상 첫 총수 부재 사태를 맞닥뜨린 삼성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해외 기업 인수와 경영 혁신 작업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에서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지사의 경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안 지사는 지지율 20%를 돌파하며 30%대 초반의 문 전 대표를 맹렬히 추격하는 양상을 펼치고 있습니다.

4. 정부가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 후보지를 발표하자 수원시는 환영을 하면서도 화성시와의 상생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고 있지만 찬성 주민들도 적지 않아 난감한 입장입니다.

5.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말레이시아 현지 경찰은 체포된 여성 용의자들이 청부살인 사주를 받은 암살단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김정남 시신 부검결과 외상이 없다는 소견이 나오면서 최첨단 물질이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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