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원양 해운업의 시초이자 한때 국내 1위, 세계 7위 선사에 올랐던 한진해운이 창립 40년 만에 간판을 내리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한진해운에 최종적으로 파산 선고를 내렸습니다.

한진해운은 지난해 8월 채권단의 자금 지원이 끊기자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결국 청산 절차를 밟는 게 기업을 계속 운영하는 것보다 이득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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