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경기도 여주시 영월근린공원 음용수대에서 1군 법정 전염병인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일 신고된 A형간염 환자가 물을 마셨다고 지목한 급수시설에 대해 역학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경기도청과 여주시 보건소는 급수시설을 이용한 뒤 A형간염에 걸린 환자가 더 있는지 조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아직 추가 의심환자 신고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영월근린공원 급수시설은 어제부터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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