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무시했다는 이유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하고 시신까지 훼손한 20대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어제 오후 5시쯤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53살 어머니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고 목 부위를 자른 혐의로 아들 23살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A 씨는 경찰조사에서 평소 어머니로부터 자주 무시를 당하고 가족이 왕따시키는 것 같아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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