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조은숙이 워킹맘으로서 고충을 털어놨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일일극에서 주인공보다 더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배우 조은숙과 즐거운 만남을 가졌다.

조은숙은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크다. 일과 육아 중 일만 하고 있다. 다른 분들은 학원도 많이 보내고 그런데 저는 안 보내고 싶은게 아니라 저희 동네가 조금 외곽이라 다 차로 픽업해야 하는데 그걸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괜히 제 마음에 이 아이들이 충분히 잘 할 수 있는 아이들인데 내가 너무 방치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런 마음에 대한 심적인 부담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일일드라마의 없어서는 안 될 명품 조연으로 자리잡은 그녀. 배우가 아닌 '조은숙'으로서 그녀가 그리는 목표는 무엇일까.

조은숙은 "꿈이 작가였다. 원래 꿈은 아닌데 나의 생각이나 이런것들을 좀 공유하고 나눌 수 있는 여행작가를 해보고 싶다"면서 "그런 기회도 있었는데 제가 그때 참 많이 게을렀다. 기회가 좋은 기회였는데 아쉽게 사라졌던게 있는데 또 만들면 되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문가람PD, 작가=이해민, 내레이션=조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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