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임시공휴일 확정되면 '최장 9일' 연휴

정부가 다양한 내수진작책을 쏟아내자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5월 첫째 주는 1일 노동절,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이 월·수·금요일이어서 화요일과 목요일만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완성됩니다.

정부는 지난해 5월 5일 어린이날과 주말인 7∼8일 사이에 있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내수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가능성에 대해 아직 검토할 단계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실제 지난해 5월 임시공휴일 지정 결정은 연휴를 열흘 정도 앞둔 4월 26일에서야 최종 확정이 됐습니다.

임시공휴일 지정을 본격적으로 검토하기 위해서는 경제효과 분석, 사회 각계 여론 수렴 등도 사전에 거쳐야 합니다.

<OBS 뉴스&이슈=김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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