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필리핀 세부를 여행한 후 인천공항에 지난주 토요일 입국한 43살 한국인 여성이 콜레라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필리핀 항공을 이용해 입국한 이 여성은 다음날부터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였으며 검사결과 콜레라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주소지인 경남 창원 보건소 등이 접촉자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선 상태로 같은 항공편을 탄 승객들에 대한 탐문조사도 역시 벌이고 있습니다 .

이로써 올해 콜레라 감염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