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택시 운전사 3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이며, 70세 이상 고령 운전사도 1천5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연구원에 따르면 재작년 말 현재 경기도내 면허 택시는 3만6천8백여 대, 운전자는 4만3천4백여 명으로, 이들의 평균 연령은 56.7세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 운전자는 33%인 1만4천4백여 명이었고, 이중 70대 이상도 1천4백여 명에 달했습니다.

이는 열악한 근무 여건 등으로 청년층이 택시 운전을 기피하고 있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