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가 5년 비밀 연애 끝 웨딩마치를 올렸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방송인 조우종과 정다은 아나운서의 결혼식 현장을 찾았다.

3월의 따스한 봄날 방송인 조우종이 5년 간의 비밀 연애들 마치고 정다은 아나운서와 부부로서의 새 출발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한 방송사의 아나운서 선후배로 만나 동료들까지 감쪽같이 속이며 결혼에 골인했다.

오정연은 "우조잉 오빠 그리고 다은아 어쩜 그렇게 깜찍하게 5년 동안이나 모르게 사귈 수가 있냐"며 귀여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김준호와 김종민은 "정말 5년 동안 연애 한 줄은 까맣게 몰랐다. 너무한다. 뭐 어찌됐건 아나운서 유명한 커플은 처음 인 것 같다"고 말했다.

놀라움도 잠시 이제 부부로서의 새출발을 앞둔 부부에게 수많은 스타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배우 이기우는 "행복하고 건강하시고 축하합니다"라고 전했고, 박성웅은 "우종아 잘 살아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새신랑 문희준은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결혼식에 참석한 수많은 유부남 스타들이 조우종에 잘사는 비법에 대해 조언했다.

우지원은 "살아보니까 싸우는 거 별 의미 없다. 행복하게 화목하게 오래 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준현은 "형수님 말 잘 듣고 빨이 2세를 낳는 게 행복의 비결이라면 비결이다"라고 비법을 밝혔고, 육종완은 "지고사는 게 최고"라고 전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박혜수PD, 작가=노세희, 내레이션=김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