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 조사에 맞춰, 출석 장소인 서울중앙지검 청사 전체가 사실상 봉쇄됩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안전과 경호, 수사 보안을 위해 내일 변호인과 취재진 등 사전 허가자 외에는 외부인 출입 자체가 통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서초역 방향 출입문과 청사 뒤편 산책로도 잠정 폐쇄되며, 개인차량 내부 운행과 드론 촬영 역시 금지됩니다.

검찰은 또 경찰과 협조해 청사 주변에 경찰 2천여 명을 배치하는 등 시위대 접근도 원천적으로 차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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