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비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롯데그룹 총수 일가가 나란히 법정에 섭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오늘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첫 정식 재판을 엽니다.

지난해 10월 기소된 이후 5개월 만에 정식 심리에 들어가는 것으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과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 번째 부인인 서미경 씨도 공동 피고인으로 올라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