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우 엄태웅, 이진욱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전문기자, 평론가들이 '연예IN팩트'에서 허심탄회하게 밝힌 연예계의 은밀한 비하인드를 살펴봤다.

Fact4. 엄태웅·이진욱, 복귀 시기 문제없나

지난해 성추문으로 구설에 올랐던 엄태웅, 이진욱의 복귀시기도 논란이 되고 있다.

유수경 기자는 "엄태웅 씨의 복귀는 조금 빠르다는 느낌이 있었다. 왜냐면 이진욱 씨 같은 경우는 어쨌든 무혐의였다. 근데 엄태웅 씨 같은 경우는 성매매혐의로 벌금형까지 받았다. 하지만 엄태웅 시가 가장으로서 일을 쉴 순 없지않나. 또 김기덕 감독 작품이고 아마 거부할 이유가 없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수 평론가는 "놓치기 아까워도 안 하는 게 자숙이다. 그렇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조광형 기자는 "이진욱 씨는 시점이 조금 지나기도 했고 사실은 죄가 없다. 엄태웅 씨는 성매매 혐의가 인정됐기 때문에 그런 게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김성수 평론가는 "이진욱 씨 같은 경우는 정말 억울하기만 한 건가. 아니면 쉽게 말해서 그런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조광형 기자는 "혈기왕성한 남자다. 에너지가 충만한 남자들이 사실은 적정하게 발란스를 맞춰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 연예인 같은 경우에는 사생활이 없다. 물론 엄태웅 씨는 별개지만 이진욱 씨는 어찌 보면 소개를 받고 연애의 과정에 있었던 것이다. 처신을 올바르게 해야하는 것은 맞지만 그들의 모든 행동에 대해 비난할 수는 없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최현경, 내레이션=유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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