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대선이 5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도가 국가발전 전략과제를 마련했습니다.
일흔 개 넘는 정책들이 대선 공약에 반영되도록하고 구체적인 추진방안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김대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영화에서나 볼 법한 모션캡쳐 기술을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직접 체험합니다.

직접 뛰고, 걷고, 때론 기지개 켜듯 팔을 쭈욱 뻗어 실제처럼 해보는 체험교육은 효과 만점입니다.

이같은 4차 산업혁명 선점 등 71개 국가발전 전략과제를 경기도가 마련해 대선 주자들의 공약에 반영되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4차산업 선도와 일자리 창출, 따뜻한 복지공동체와 분권자치 구현, 글로벌경쟁력 강화 등 5대 목표에 19대 전략이 포함됩니다.

【 싱크 】오병권 경기도 기획조정실장
"1,300만 경기도민이 가장 희망하는 경제활성화 그리고 복지의 실현을 최우선 목표로 해서 활력있는 경제,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비전으로 삼았습니다"

일흔 개 넘는 정책과제는 도내 31개 시군과 가족여성연구원 등이 협업해 150여개의 숙원·현안사업을 담고 있습니다.

【 클로징 】김대희
경기도는 지난 18대 총선부터 지역현안 공약화를 위한 정책세일즈를 추진해, 그동안 130여 건을 전략과제로 반영했습니다.

OBS뉴스 김대희입니다.

<영상취재 조상민/영상편집 민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