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가운데 중국 내 반한 감정의 타깃이 된 롯데그룹의 중국 롯데마트에 조직적인 납품 거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전역의 롯데마트 99개 중 영업정지 처분 및 매장 앞 시위 등으로 자체 휴점을 결정한 점포가 20일 현재 모두 80여 개에 달한 가운데 납품업체 이탈이 이어지면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소식통은 롯데에 제품을 납품하면 '비애국'이라는 정서가 확산되면서 롯데마트에 납품하던 판매상들이 제품을 모두 빼는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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