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심솔아 기자] 그룹 남녀공학 출신 배우 차주혁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이용일 부장검사)는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차주혁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차주혁은 지난해 3월 강모씨로부터 담배 종이로 말아놓은 대마를 3개비 넘게 공짜로 받은 후 서초동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대마를 피운 혐의를 받고있다.

앞서 차주혁은 작년 8월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을 가방에 숨겨 캐나다에 들어가려다 현지 공항에서 적발돼기도 했다.

현재 검찰은 차주혁에 대해 마약 밀반출과 매수 혐의 등을 계속해서 수사 중이다.

한편 차주혁은 2010년 남녀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로 데뷔해 열혈강호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인성 논란이 계속돼 팀에서 탈퇴했으며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했다.

(사진=차주혁 인스타그램)

OBS플러스 심솔아 기자 thfdk01@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