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배우 원빈의 복귀에 그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전문기자, 평론가들이 '연예IN팩트'에서 허심탄회하게 밝힌 연예계의 은밀한 비하인드를 살펴봤다.

Fact5. 원빈, 복귀 위해서 필요한 것은? 

그렇다면 지금 복귀를 위해 원빈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가.

유수경 기자는 "원빈씨가 설령 복귀해서 성공하지 못 한다 해도 절대 그게 배우 입장에서 손해는 아닐 거라고 본다. 공백이 진짜 10년 넘어가면 제가 봤을 때는 정말 아저씨가 돼서 팬들도 봤을 때 낯설 수 있다"고 말했다.

조광형 기자는 "제가 이제 처방전을 좀 드리자면 복귀를 본인이 꼭 원하고 열망한다고 하면 방법은 있다. 욕심을 버려야 된다. 작품에 대한 퀄리티, 기대치, 대작, 이런 거 필요 없다.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 작품을 하는게 정답이다. 근데 지금 너무 신경 쓰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유수경 기자는 "예능 출연은 어떨까 생각한다. 원빈 씨가 '복면가왕'에 나온다고 생각해보면 미치지 않나. 그 가면을 벗을 때 쾌감이 있다. 최민용 씨 같은 경우 '복면가왕' 출연 후 완전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원빈 씨는 예능으로 나와도 매력이 있을 것 같다. 왜냐하면 원빈 씨의 실제 성격이 좀 조용조용하고 약간 내성적이라고 듣긴 했다. 막 파헤치는 라디오스타 같은 건 어떨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성수 평론가는 "저는 오히려 나온다면 '런닝맨이'나 '무한도전'이 괜찮을 것 같다. 또 '삼시세끼 같은 것도 괜찮을 수도 있다. 진짜 원빈이 이나영에게 해주는 음식 아니면 신혼일기 대신에 구혼일기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수 평론가는 "날로 길어지는 공백기에 뭐 본인이 가장 큰 부담을 안게 되다 보니까 선택을 자꾸 못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까 더더욱 복귀가 어려워지는 딜레마에 빠져있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타들의 나름대로의 속사정은 있겠지만 팬들에 대한 서비스란 측면에서도 어 빠른 복귀 좀 기대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마무리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이상진PD, 작가=최현경, 내레이션=조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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