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욕적인 중국 원정전 패배로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축구대표팀이 오늘 중동의 '복병' 시리아를 상대로 분위기 반등에 나섭니다.

대표팀은 오늘 오후 8시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시리아와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7차전을 치릅니다.

이른바 '창샤 참사' 여파로 불안한 조 2위를 지키고 있는 대표팀은 오늘 경기를 반드시 이겨야 본선 직행의 희망을 살릴 수 있습니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에서 결장했던 손흥민을 내세워 시리아 밀집수비진을 뒤흔든 뒤, 배후의 빈 공간을 파고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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