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평택·당진항의 경우 중국인 보따리상이 감소하고, 중국 자본이 많은 한중카페리 선사들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평당항에서는 르자오, 옌타이 등 한중카페리 항로를 운항하고 있으며, 활동하는 보따리상 2천여 명 가운데 80%가량이 중국인입니다.

하지만 중국은 사드 보복 이후 지난 13일부터 평당항을 이용하는 보따리상 물품에 대해 통관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보따리상 활동이 감소하고 선사들도 경영난을 겪고 있습니다.

  • OBS 뉴스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32-670-5555
  • ▶ 이메일 jebo@obs.co.kr
  • ▶ 카카오톡 @OBS제보
저작권자 © OBS경인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