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지 않은 업무 보조(알바)...한 달에 300만원+α지급"

최근 고소득 알바를 미끼로한 신종 스팸문자가 무작위로 유포돼 주의가 당부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스팸문자는 경기도 구리, 남양주 일대에서 개인 휴대전화에 무작위로 유포되고 있습니다.

스팸 유포자들은 '중국 온라인 완구판매업체', '고소득 급여보장', '어렵지 않은 근무' 등을 미끼로 가짜 취업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 달에 2~3일 업무, 최대 6개월 근무', '투잡 가능' 등의 조건을 내세워 알바생들을 현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팸문자를 받고 자신의 신원과 예금계좌 등을 공개할 경우 정보노출로 인한 피해가 크게 우려됩니다.

게다가 신원 노출로 인한 심각한 금융피해는 물론 범죄에 악용될 소지마저 높아 경계해야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고수익을 보장하는 등의 사기 수법이 날로 지능화하고 있다"며 "이는 100% 사기성 스팸문자로 절대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같은 고소득 알바 취업을 미끼로한 사기극이 기승을 부리자 경찰은 올 상반기 이같은 불법 모집 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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