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다자간 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TPP를 미국을 뺀 상태로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은 오늘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강연에서 "미국을 뺀 11개국으로 TPP를 진행한다는 이야기가 오는 5월 APEC 정상회담에서 나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은 이를 위해 다음 달 하순 베트남에서 개최될 APEC 무역장관 회의에 맞춰 열리는 TPP 각료회의에서 11개국 간 추진에 대해 합의를 끌어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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